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2.06.17 16:55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17일 증권가에서는 NH투자증권이 미국 회사채의 온라인 중개를 시작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투자증권은 테슬라를 기초로 하는 해외주식형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공모하고, 다올금융그룹은 초등학교에 교실 숲을 조성했다.

(사진제공=NH투자증권)
(사진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미국 회사채 온라인 중개'

NH투자증권은 애플·아마존 등 미국 회사채의 온라인 중개를 시작한다.

NH투자증권은 지난해 3월 NH투자증권 온라인 매체(MTS·HTS)를 통해 외화채권 중개가 가능하도록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했다. 중개 요청 시점에 따라 수익률과 정확한 매수·매도 가격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환율까지 즉시 결정되는 시스템으로 중개 방식임에도 불구하고 실시간 매매 방식처럼 거래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브라질 국채, 미국 국채에 이어 미국 기업 회사채 세 종목이 추가됐고 올해 연말까지 구글, 존슨앤존슨 등 중개 종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테슬라 기초 ELS 2종 공모'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전용 해외주식형 ELS 2종을 각각 50억원 한도로 공모한다.

'TRUE ELS 15193회'는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첫 1년간은 6개월, 2년차는 3개월, 3년차는 1개월마다 기초자산 가격을 평가해 조건을 충족하면 연 15.12%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한다.

'TRUE ELS 15194회'는 테슬라와 엔비디아가 기초자산이다. 만기는 3년이며 상환 여부는 6개월마다 판단한다. 기초자산 두 종목의 주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75%(6,12,18개월), 70%(24,30개월), 65%(만기) 이상이면 연 19.3%의 수익과 함께 원금을 돌려받는다.

두 상품 모두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의 4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가격도 최초기준가의 65% 미만이라면 원금의 100%까지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사진제공=다올금융그룹)
(사진제공=다올금융그룹)

◆다올금융그룹, 초등학교 ‘교실 숲’ 조성

다올금융그룹은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수원 신성초등학교에 ‘교실 숲’ 조성을 위한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했다.

'교실 숲'은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초등학교 교실에 반려 식물을 제공해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캠페인이다.

다올금융그룹 봉사단 '밝은내일 서포터즈'가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수원 신성초등학교를 방문해 총 10개 학급에 공기정화식물 260그루와 환경 교육키트를 전달했다. 각 교실에는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선정한 공기정화식물 '아레카야자'와 '관음죽'이 비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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