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2.06.28 12:28
(사진=네이버 금융 캡처)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유가증권시장(코스피)이 2400선에서 혼조를 보이고 있다. 장중 한 때 2400선이 무너졌다가, 다시 복귀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8일 오후 12시 1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7포인트(0.06%) 내린 2400.45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는 장 초반 2420.62까지 상승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장 초반 상승분으로 반납하고 하락 전환했다. 현재 외국인은 1096억원, 기관은 1133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2092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 역시 1631억원 매도 우세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소폭의 상승을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는 0.34% 상승한 5만9000원을 기록 중이며, 현대차도 0.82% 오른 18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락 중인 종목은 3개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하이닉스는 각각 1.33%, 0.95% 하락한 40만6500원과 9만4100원을 가리키고 있다. NAVER도 1.20% 내린 24만6000원에서 거래를 주고 받고 있다.

(사진=네이버 금융 캡처)

장 초반 반짝 상승했던 코스닥은 곧바로 하락 전환하면서 장중 770선이 깨졌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8.47포인트(1.10%) 내린 762.13을 기록 중이다. 장중 774.80까지 올랐지만, 장중 759.83까지 내려가는 등 약세를 보이고 있다.

역시 외국인이 2563억원, 기관이 94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2704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2.01%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엘앤에프를 제외한 9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이 가운데 전일 무상증자 권리락 착시 효과에 급등한 에코프로비엠은 6.92% 떨어진 12만6500원에 거래되며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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