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2.07.05 13:31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5일 증권가에서는 삼성증권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확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신한금융투자는 'ESG, 네버 슬립' 책자를 발간했고, KB증권은 프라임PB센터를 오픈했다.

(사진제공=삼성증권)
(사진제공=삼성증권)

◆삼성증권, 유튜브 라이브 방송 확대

삼성증권이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확대 개편한다.

먼저, 매일 오후 4시 라이브 방송을 고정 편성해 국내외 시장과 종목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시간 채팅을 통한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월요일에는 '주간유망종목'이,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해외증시의 주요 이슈와 대응전략을 살펴보는 '미스터 해외주식'이 방송되고, 수요일에는 시장대응전략을 전달하는 '마켓 CHEF', 금요일에는 글로벌 성장산업의 트렌드를 짚어주는 '텍톡(Tech Talk)'이 편성된다.

한편, 삼성증권은 '리서치 포 유' 론칭 기념으로 경품 이벤트를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에서 '리서치 포 유' 홍보 영상을 보고 설문 링크를 통해 퀴즈의 정답을 맞히는 시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아울러 라이브 방송인 '리서치 포 유 라이브' 이벤트도 추가로 진행한다. 개편 첫 주인 8일까지 진행되는 '리서치 포 유 라이브' 콘텐츠 실시간 방송 중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매일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네이버포인트 등을 선물로 증정한다.

(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ESG, 네버 슬립' 책자 발간

신한금융투자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분석자료 책자인 ‘ESG, 네버 슬립(NEVER SLEEP)’ 블루북을 발간했다.

블루북은 1편 '테마편'과 2편 '기업편' 총 2개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테마편’에서는 'ESG 이슈', 'ESG 채권', ‘산업별 ESG 영향'의 3가지 주요 카테고리를 분류하고 다양한 주제를 선별하여 소개한다. '기업편'에서는 국내 80개 기업에 대한 ESG평가와 애널리스트의 의견을 종합하여 안내한다.

먼저, ‘테마편’의 'ESG 이슈'에서는 ESG 정책 및 투자 동향, 부문별 노력 및 업종 컨센서스, ESG 포트폴리오 전략들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뤘고, 같은 맥락에서 글로벌 콘텐츠를 추가했다. 'ESG 채권'에서는 채권에서 ESG를 바라보는 관점과 동향을 열거하고, ESG 채권의 기본적인 개념과 글로벌 트렌드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산업별 ESG 영향'에서는 산업 전반적인 환경, 사회, 지배 이슈들을 산업 관점에서 설명한다.

'기업편'에서는 국내 80개 기업에 대한 신한금융투자의 ESG컨센서스를 통해 시장의 다양한 ESG평가기관들의 의견을 담았고, ESG점수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선별했다. 또, 기업별 ESG 분석을 통해 기업의 개선 노력과 향후 ESG 평가점수 변동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지난 4일 KB증권 대치동 사옥에서 프라임PB센터 오픈식을 진행하며 김유진(왼쪽부터) KB증권  프라임센터장, 금원경 강남지역본부장, 이경태 프라임PB센터장, 이홍구 WM영업총괄본부장, 하우성 M-able Land Tribe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B증권)
지난 4일 KB증권 대치동 사옥에서 열긴 프라임PB센터 오픈식에서 김유진(왼쪽부터) KB증권 프라임센터장, 금원경 강남지역본부장, 이경태 프라임PB센터장, 이홍구 WM영업총괄본부장, 하우성 M-able Land Tribe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B증권)

◆KB증권, '프라임PB센터' 오픈

KB증권은 비대면 온라인 고객의 자산관리 상담 서비스 강화를 위해 '프라임PB(PrimePB)센터'를 오픈했다.

'디지털 자산관리 상담의 힙플레이스(Hip-Place)'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프라임PB센터는 KB증권 구독서비스인 ‘프라임클럽’의 고객을 케어했던 '프라임센터'와 더불어, 비대면 온라인 고객에게 강화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 또한, 비대면 온라인 고객의 자산관리 수요에 맞춰 고객군별 상담 대응팀을 설치하고 운영한다.

KB증권은 이를 위해 지난 5월 초, 주식과 금융상품의 경험이 풍부한 35명의 프라임PB를 선발하고 2개월 동안 ▲비대면 고객 응대 및 상담 스킬 ▲자산관리를 위한 지식 ▲온라인매체 활용법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이를 통해 기존 15명을 포함한 총 50명의 프라임PB가 비대면 온라인 고객을 전담해 각종 맞춤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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