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2.07.22 13:20
SSN네트웍스·AQ prime 협약식. (사진제공=SSN네트웍스)
SSN네트웍스와 AQ프라임이 협약을 맺고 있다. (사진제공=SSN네트웍스)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SSN네트웍스는 블록체인 기반 탄소배출권 플랫폼 'pCER' 출시를 앞두고 필리핀에 현지 법인 'PCER 아시아 퍼시픽(Asia pacific)'을 설립했다고 22일 밝혔다.

SSN네트웍스는 블록체인 사업과 함께 수차발전기·블루카본·해양 폐기물 수거 및 처리·가축분뇨 처리·폐플라스틱 재활용 등 그린에너지 기술 개발 및 제휴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를 국내외에 판매·유통해 탄소배출권 발행 및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PCER 아시아 퍼시픽은 최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착수한 AQ프라임에 직접 투자를 진행해 지분 참여에 나섰다. 향후 SSN네트웍스가 보유한 친환경 기술로 필리핀 환경을 복원하는 사업과 '함께 환경을 살리자' 캠페인 및 콘서트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는 다음달 필리핀 아레나에서 K-팝 콘서트를 개최, 필리핀의 젊은 세대에게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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