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2.07.25 11:00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25일 증권가에서는 NH투자증권이 환경경영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KB증권은 양양 인구해변에서 환경보호 캠페인을 진행했고, 신한금융투자는 디지털자산 핀테크 기업 '델리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영채(왼쪽에서 두 번째) NH투자증권 사장이 인증서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투자증권)
정영채(왼쪽에서 두 번째) NH투자증권 사장이 인증서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환경경영 국제표준 인증 획득

NH투자증권이 환경경영 국제표준(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환경경영체계에 관한 국제표준인증으로, 기업이 환경경영 방침과 목표를 수립해 이를 달성하기 위한 조직적인 관리체계를 갖추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NH투자증권은 임원 회의체로 지속가능협의회를 설치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ESG 전담조직을 구성하여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를 받았다. 

한편, NH투자증권은 올해 상반기 환경경영에 대한 임직원 의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했다. 공기정화식물 및 친환경 화분을 임직원들에게 나누어 주는 '반려나무 캠페인'과 임직원의 도서 기부를 통해 환경보호에 참여하고 자원 재순환의 의미를 되새기는 '도서 리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제공=KB증권)
(사진제공=KB증권)

◆KB증권, 양양 인구해변 환경보호 캠페인 

KB증권은 강원도 양양 인구해변에서 지난 2일부터 24일까지 4주간 매주 토, 일요일에 진행한 'Change Our Life' 환경보호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Change Our Life'는 ‘금융을 넘어 환경까지’라는 KB증권의 ESG 경영이념 아래 기획된 사회공헌사업으로 환경보호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이번에 진행된 'Change Our Life-양양'은 첫번째 프로젝트로, 여름 휴가시즌이 되면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해변이 쓰레기로 심각하게 훼손된다는 문제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KB증권은 강원도 양양 인구해변을 'Change Our Life' 캠페인 장소로 선정하고, 환경보호 플랫폼 '아이엠어서퍼(I AM A SURFER)'와 협업해 MZ세대와 함께 해변을 청소하는 '플로깅 이벤트'를 진행했다. KB증권은 '플로깅 이벤트' 참가자를 대상으로 지급한 경품 ‘부벨’과 ‘썬캡’을 모두 친환경 제품으로 준비했다.

김장우(오른쪽) 신한금융투자 디지털그룹장과 정상호 델리오 대표이사가 업무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김장우(오른쪽) 신한금융투자 디지털그룹장과 정상호 델리오 대표이사가 업무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델리오와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업무협약 체결

신한금융투자는 디지털자산 핀테크 전문기업 델리오와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델리오는 국내 디지털자산 예치 및 랜딩 플랫폼 운영사로, 최근 대체불가토큰(NFT) 사업에도 진출해 마켓플레이스를 오픈한 블록체인 금융기술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상품 및 서비스 공동 개발 ▲NFT 등 디지털자산 비즈니스 협업 ▲금융과 블록체인 기술 관련 생태계 조성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디지털자산 시장의 제도권 진입에 대비해 투자자 신뢰 기반의 블록체인 프로토콜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는 차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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