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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헌 기자
- 입력 2022.08.09 11:12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수도권과 중부지방에 밤새 내린 폭우로 지하철과 도로 곳곳이 통제되면서 시민들이 출근길에 큰 불편을 겪었다.
9일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에 따르면 지하철 9호선 일부 역사의 선로 침수 복구 작업으로 급행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모든 열차는 일반열차로 대체되며 개화역~노량진역, 신논현역~중앙보훈병원역 구간만 운행한다. 노량진역~신논현역 구간은 운행이 중단된 상태다. 또한 9호선 동작역 침수로 해당 구간 4호선 환승이 불가하다. 1~8호선 구간은 정상 운행 중이다.
한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 양방향과 여의하류IC 양방향, 가양대교~동작대교 양방향, 동부간선도로 용비교 양방향 등 서울 주요 간선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다.
이외에도 내부순환로 월곡램프~마장램프, 국도 43호선 태안교차로~기산교차로, 국도 6호선 신원교~양수교차로, 국도 3호선 직동IC~섬말IC 등이 침수와 토사 유입 등으로 출입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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