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2.08.12 09:51
(사진제공=한국거래소)
(사진제공=한국거래소)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한국거래소가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한국거래소는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창의적이고 패기있는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신입직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일반직(정규직) 48명 내외로 채용부문은 경영·경제(26명), 법학(6명), 수학·통계(8명), IT(8명) 등 4개 부문이다.

원서접수는 오늘부터 이달 30일 오후 6시까지다. 원서접수 후 다음달 24일 필기시험을 거쳐, 1·2차 면접을 진행한 후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학력이나 전공 제한은 없으며 필기시험은 ▲경영학 ▲경제학 ▲법학 ▲수학 ▲통계학 ▲IT 등 6과목 중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지원자 편의를 위해 서울, 부산 두 지역에서 필기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측은 "올해 채용에서도 능력 중심 채용 기조와 우수 지역인재 선발 등을 고려해 블라인드 채용 및 지역인재 채용 목표제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지역인재 채용 목표제는 전형단계별로 지역인재 합격자가 목표비율(25%)에 미달할 경우 미달인원만큼 추가 합격(정원 외) 처리하고, 최종면접 합격자 중 지역인재가 목표비율에 미달한 경우에는 일정 비율만큼 지역인재를 추가합격 처리한다.

한편, 최소한의 어학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토익 750점 등 기준점수 충족 여부를 평가한다. 다만 미충족 시에도 지원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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