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2.08.16 14:55
NH투자증권 강남금융센터 내부 전경. (사진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강남금융센터 내부 전경. (사진제공=NH투자증권)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NH투자증권은 평일 오후 7시까지 상담이 가능한 강남금융센터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NH투자증권 강남금융센터는 강남대로WM센터와 교대역WM센터를 통합, 강남역 사거리(서울시 강남구 강남대로 374 케이스퀘어 강남2빌딩 2층)에 위치한 전용면적 924㎡(약 280평) 규모의 대형 점포다. 

강남금융센터는 기존 고액자산가(HNW)를 포함해 강남역 인근 투자에 관심이 높은 직장인과 늘어나는 비대면 고객을 타깃으로 다양한 고객 니즈를 아우르는 미래형 센터 모습을 플래그십 형태로 구현했다. 

업계 최초로 '9 to 7 서비스'를 도입했다. 평일 오후 7시까지 상담 시간을 확대 운영해 접근 편의성을 높였다.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도입해 대기 없이 상담받을 수 있다. 예약 시 ▲투자입문 ▲세제형상품 ▲주식 ▲투자형상품 등 고객이 원하는 상담내용을 선택할 수 있어 전문적인 자산관리 상담이 가능하다.

4분기에는 스마트 텔러 머신(STM) 도입이 예정돼 있어 금융업무처리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STM 도입을 통해 계좌 관련 업무나 타점 업무도 진행할 수 있다. 이 역시 증권업계 최초로 도입되는 서비스다.

또한 강남금융센터에서는 고객별 맞춤형 공간을 구분해 비대면 고객 전용 공간을 제공한다. 이 공간에서 고객은 전문 직원을 통해 모바일 앱 관련 일대일 인적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대형 스크린을 통해 해외 증시 동향 등 다양한 투자정보를 접할 수 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는 "강남금융센터 오픈을 통해 당사의 미래형 센터 모델을 정착시키고, 고객의 만족도와 함께 NH투자증권만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강남금융센터의 플래그십 서비스 정착 시, 전국적 확대를 실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투자증권은 강남금융센터 오픈을 위해 9월 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최초 신규로 계좌를 개설한 전 고객에게 NH멤버스 포인트 5000점을 지급한다. 또한 신규고객 중 Advisor 상담 & 금융상품(펀드·ELS(주가연계증권)·채권·WRAP·해외주식)을 30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특판 환매조건부채권(RP) 5%(연, 세전, 91일물)를 1억원 한도로 제공한다. 특판 RP는 총 200억원 모집으로 한도 소진 시 마감된다. 이벤트 대상은 강남금융센터 계좌로 한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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