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2.08.28 18:50

최고위원에 정청래·고민정·박찬대·서영교·장경태 의원 선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신임 당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KSPO돔에서 열린 '민주당 제5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당선된 의원들과 함께 손을 치켜올리고 있다. (사진=델리민주 캡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신임 당대표가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KSPO돔에서 열린 '민주당 제5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당선된 의원들과 함께 손을 치켜올리고 있다. (사진=델리민주 캡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변방의 북소리'를 자임하던 이재명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새 대표로 선출됐다.

이 신임 대표는 28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정기전국대의원대회 당 대표 경선에서 77.77%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이 대표는 박용진 후보(22.23%)를 큰 격차로 제치고 압승을 거뒀다.

이 대표의 득표율은 지난 2020년 전당대회 때 이낙연 전 대표(60.77%)를 넘어선 민주당 역대 최고 득표율이기도 하다.

최고위원으로는 득표순으로 정청래(3선) 의원과 고민정(초선) 박찬대(재선) 서영교(3선) 장경태(초선) 의원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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