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2.08.31 16:41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SK지오센트릭 폴리머 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31일 오후 3시 42분께 울산시 남구 SK지오센트릭 폴리머 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SNS에 따르면, 폭발의 진동이 인근 아파트가 흔들릴 정도의 규모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현재 진화에 나서고 있으며, 정확한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4~5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은 지난 4월에도 유류 저장탱크 내부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노동자 2명이 사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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