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2.09.08 10:36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8일 증권가에 신한금융투자가 언택트 강연프로그램 '신한디지털포럼' 20회차 강연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래에셋증권은 대체 단백질 리포트를 발간했고, KB증권은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한다.

(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신한디지털포럼 최종회

신한금융투자는 3000개 법인의 최고경영자와 최고재무관리자가 참여하는 언택트 강연프로그램 '신한디지털포럼' 20회차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20회차 강연은 이날 오후 4시, 윤창용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이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 경제 질서 재편과 침체 그림자'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강연에서는 국제 경제 질서 재편이 한국경제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장단기 금리 역전, 심리지표 불황 등 경제 침체를 예고하는 다양한 시그널에 따른 시사점을 살펴본다.

신한디지털포럼은 작년 11월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를 시작으로 국내외 석학과 애널리스트들의 강연을 매월 2회씩 진행했으며, 이번 1기는 20회차를 마지막으로 10개월의 과정을 마무리한다.

신한금융투자는 계속해서 법인의 CEO·CFO에게 최신 경영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 새롭게 개편된 신한디지털포럼 2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미래에셋증권)
(사진제공=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체 단백질' 리포트 발간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는대체 단백질 산업을 집중 분석한 테마리포트를 발간했다.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 CES 2022에서 이례적으로 '푸드테크'가 5대 기술 트렌드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임파서블푸드가 식물성 패티로 이목을 끌었던 CES2020에 이어 CES2022에는 마이코 테크놀로지가 버섯균으로 만든 대체 육류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이처럼 대체 단백질은 앞으로 인류의 먹거리를 책임질 중대한 기술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관측된다. 

정우창 미래에셋증권 수석연구원은 대체 단백질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CAGR) 5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탄소중립과 식량안보에 따라 대체 단백질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며, 오는 2030년까지 대체 단백질 시장 침투율이 12%까지 상승할 것이라 예측했다. 현재 대체 단백질 시장 침투율은 0.4%로 전기차 보급 초창기인 2011년 수준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KB증권)
(사진제공=KB증권)

◆KB증권, 추석 연휴 '해외주식 24시간 데스크' 운영

KB증권은 추석 연휴기간 중인 오는 9일, 12일에도 휴장하지 않는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 해외주식 고객들의 매매 지원을 위해 24시간 주문 데스크를 운영한다.

해외주식 거래는 '해외주식 24시간 데스크'를 통한 유선 거래뿐만 아니라 KB증권 온라인 매체인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 '헤이블(H-able)',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엠스톡(M-able)' 및 '마블미니(M-able mini)'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추석 연휴기간 주식시장이 열리지 않는 나라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홍콩과 중국은 12일에 휴장한다.

KB증권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를 이용하면 추석 연휴기간 환전 없이 원화로 5개국(미국,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의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자체 FX 시스템을 통하기 때문에, 매매 시 많게는 1% 내외 부담하던 환전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저렴한 비용으로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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