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명수기자
  • 입력 2016.05.26 13:29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반기문 UN총장의 대선 출마 시사에 보성파워텍 등 이른바 '반기문 주(株)'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후 1시15분 보성파워텍은 전일대비 17.97% 오른 1만1750원에 거래 중이다. 보성파워텍은 반기문 총장의 동생인 반기호씨가 이 회사의 부회장직을 맡고 있어 반기문 테마주로 분류된다.

같은 시간 성문전자와 광림도 각각 27.59%, 14.63%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반기문 유엔 총장은 전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관훈클럽 포럼에 참석, 퇴임 이후 대권 도전 문제 관련 질문을 받았다. 반 총장은 "한국에 돌아와 국민으로서 역할을 할 생각"이라며 "대통합을 선언하고 나와 솔선수범하며 국가통합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는 지도자가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