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2.09.20 15:11
지난 8월 2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2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금융사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이한익 기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KB손해보험과 현대해상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KB손해보험은 두 자릿수 규모의 2022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영업관리 및 법인영업 ▲보상실무 ▲데이터 분석 ▲상품·계리·리스크 ▲일반보험 ▲회계·경영관리 ▲변호사 등 총 7개 부문이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이날부터 다음달 5일 23시까지 KB손해보험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성별, 연령, 학력 등의 지원자격 제한은 없으며 모든 전형은 블라인드 심사로 진행한다. 

전 직무 보험·금융 관련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하며 보험계리사, 손해사정사, 공인회계사(CPA), 국제재무분석사(CFA), 미국공인 손해보험 언더라이터(CPCU), 데이터분석준전문가(ADsP), SQL개발자(SQLD) 등 각 직무별 자격 보유 시 우대한다.

이번 공개채용은 입사지원서 접수 이후 서류전형·역량검사, 1차 실무면접, 2차 최종 면접의 단계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00명을 채용할 계획이지만 채용 과정 중에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해상도 다음달 4일 18시까지 2022년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접수받는다. 모집 분야는 ▲점포영업관리 ▲자동차보험손해사정 ▲경영지원 ▲보험계리·수리 ▲IT ▲통계·데이터분석 ▲자산운용 등 총 7개 직무다.

지원자격은 대학(학사학위) 졸업자 또는 2023년 2월 졸업예정자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 1차(AI역량)면접·온라인 인성검사, 최종면접(대면) 등의 전형 단계를 거쳐 내년 1월1일 입사하게 된다.

한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도 그룹 차원의 하반기 공채를 진행 중이다. 지난 14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았으며, 이달 중 직무적합성검사를 거쳐 10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11월 면접을 치룬 뒤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