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2.09.29 09:30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데이터앤리서치는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2분기 국내 주요 증권사 10곳 중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한 관심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데이러앤리서치는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블로그·카페 등 7개 채널을 대상으로 올해 4~6월 임의선정한 국내 주요 증권사 10곳의 서울 온라인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했다.
분석 대상 증권사는 올해 2분기 서울 지역 관련 포스팅 순으로 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대신증권·키움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NH투자증권·신한금융투자·SK증권·하나금융투자(현 하나증권) 등이다.
조사결과, 올해 2분기 서울시민 관심도 1위는 '미래에셋증권'으로 총 1032건을 기록했다. 조사 대상 증권사 중 유일하게 네 자릿수의 정보량을 보였다.
2위는 '삼성증권'으로 765건을 기록했으며 '대신증권'이 510건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키움증권 454건·한국투자증권 381건·KB증권 360건·NH투자증권 344건·신한금융투자 303건·SK증권 249건·하나금융투자(현 하나증권) 227건 순으로 조사됐다.
관심도 결과는 자기자본 순위와 큰 차이를 보였다. 지난 6월말 자기자본 기준 증권사 1위는 미래에셋증권(10조6197억원)으로 서울시민 관심도 결과와 같았지만 2위부터 NH투자증권(7조2406억원)·한국투자증권(7조1691억원)·삼성증권(6조563억원)·하나증권(5조8588억원)·KB증권(5조7804억원)·메리츠증권(5조6318억원)·신한금융투자(5조1507억원)·키움증권(4조3513억원)·대신증권(2조75344억원) 순이다.
특히 대신증권은 자기자본 순위는 10위지만 관심도는 3위로,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