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2.10.14 10:31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14일 증권가에서는 NH투자증권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그린워킹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신한투자증권은 '투자 영수증 2.0' 이벤트를 진행하고, KB증권은 국채 최초 고배율 대표지수 상장지수증권(ETN)을 신규 상장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NH투자증권)
(사진제공=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ESG 그린워킹 캠페인' 성료

NH투자증권이 전사적으로 '그린 워킹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일상 속 걷기를 통해 탄소배출 저감활동에 동참하고자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그린 워킹 캠페인은 임직원의 자율적인 참여로 진행됐으며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6일까지 진행했다. 

하루에 1만 걸음 이상 걷고 참여기간 및 1일 걸음수가 나온 사진을 캡처해 제출하면 최대 2만원 상당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총 643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5139만 걸음을 달성했다.

NH투자증권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가능한 성장이 중요한 요소로 대두됨에 따라 친환경 투자, 사회적 책임 이행, 지배구조 개선 등 비재무적 요소들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ESG 경영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투자증권)
(사진제공=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투자 영수증 2.0 이벤트 진행

신한투자증권은 국내 주식에 이어 해외 주식까지 범위를 확장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투자 영수증 2.0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측에 따르면 지난 8월 업계 최초로 신한알파 앱 내에서 국내 주식잔고를 영수증 형태의 이미지로 제공하고 공유할 수 있는 '투자 영수증 서비스'를 제공해 MZ세대 고객에게 화제를 모았다.

신한투자증권은 다양성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기존의 포멀한 영수증 이미지에 캐릭터 등 캐주얼한 이미지를 추가로 제공하며 템플릿을 다변화하고, 국내 주식에 이어 해외 주식까지 범위를 확장한다.

아울러 신한투자증권은 투자 영수증 기능 확장과 함께 오는 12월 9일까지 투자 영수증 2.0이벤트를 진행한다.

투자 영수증을 발급한 고객 1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제공하며 본인의 투자 영수증을 인스타그램에 인증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 에어팟 프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진제공=KB증권)
(사진제공=KB증권)

◆KB증권, 국내 최초 고배율 대표지수 ETN 4종 신규 상장

KB증권은 오는 17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대표지수 기초 선물인 코스피200 선물에 투자하는 'KB 레버리지 KOSPI200 선물 ETN', 'KB 인버스 2X KOSPI200 선물 ETN'과 코스닥150 선물에 투자하는 'KB 레버리지 KOSDAQ150 ETN', 'KB 인버스 2X KOSDAQ150 ETN'을 신규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국내 대표지수 선물 ETN 4종은 선물을 기초로 하므로 매 분기 선물 만기일 이전 롤오버를 진행하게 된다. 매 3, 6, 9, 12월 선물 만기일 이전 3영업일부터 4영업일간 매일 25%씩 롤오버되며, 롤오버는 TWAP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4종의 ETN 모두 총 보수는 연 0.30%로 매일 최종지표가치에 일할 반영된다. 만기는 모두 5년으로 상장 이후 2027년 10월 14일까지 거래가 가능하며, 이후 상장폐지된다. 발행 수량은 네 상품 모두 50만주, 발행가격 2만원으로 각각 10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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