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2.11.08 09:05
(사진제공=알체라)
(사진제공=알체라)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영상인식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알체라가 유상증자 일반공모 청약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알체라는 지난 3~4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일반공모 청약에서 총 1억1000만여 주의 초과 청약을 달성, 최종 경쟁률 296대 1을 기록했다.

알체라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위험을 정확하게 예측해 예방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미국, 호주 등지에서 산불 등 자연재해 및 재난을 감시하고 예측해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알체라에 따르면 최근에는 미국 내 최대 전력회사인 PG&E와 산불감지 솔루션 공급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매년 알체라의 솔루션을 활용하는 고객사의 수와 계약 규모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알체라는 비대면 거래의 비중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금융산업의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해 인공지능 안면인식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알체라의 인공지능 솔루션이 적용된 카메라 대수는 3억대 이상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황영규 알체라 대표는 "성공적인 자금조달을 통해 국내외에서 알체라의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주배정 유상증자로 유치된 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며, 신주권 상장일은 오는 1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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