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2.11.11 16:09
(사진제공=메리츠화재)
(사진제공=메리츠화재)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메리츠화재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 2607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업계 2위를 달성했다. 

지난 2020년 4분기 이후 7분기 연속 분기별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3분기 매출액은 2조6698억원, 영업이익은 3586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 48.2% 성장했다.

3분기 누계 당기순이익은 72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1% 늘었다. 누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조9524억원, 99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7%, 56.5% 증가했다.
 
합산비율은 3분기 97.3%로 지난해 3분기 대비 2.4%포인트 개선되면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지속적인 사업비 절감 노력과 더불어 장기인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메리츠화재 측은 설명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7분기 연속 분기별 최대 실적을 경신 중"이라며 "내년부터 IFRS17이 도입되면 그 동안 비용 효율화와 수익성 높은 매출 확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 당사의 수익성과 성장세는 더욱 큰 폭으로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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