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2.11.18 14:08

권길주 대표 "해외여행에 반드시 필요한 카드 될 것"

권길주(오른쪽) 하나카드 대표이사가 지난 17일 서울 을지로 하나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식'에서 송미선 하나카드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카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하나카드는 하나투어와 해외여행과 관련한 상품,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략적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상품, 서비스, 마케팅 부문 협력과 신규 사업 공동 발굴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서울 을지로 하나카드 본사에서 진행 된 협약식에는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이사, 박상빈 경영기획 본부장, 양성회 고객경험 본부장, 권길주 하나카드 대표이사, 박의수 영업그룹 부사장, 장순곤 마케팅 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그동안 하나카드는 해외 이용 1등 카드를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7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출시해 7만명이 발급한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와 이미 시장에서 170만명이 넘는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비바 카드' 등 해외 특화 금융 상품 및 글로벌 마케팅에서 시장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이러한 하나카드의 역량과 하나투어가 보유한 다양한 여행 상품과의 결합을 통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사의 데이터와 플랫폼 역량을 활용해 금융·결제 정보와 여행 정보 결합을 통한 데이터 결합 사업 확대, VIP 고객에 대한 공동 마케팅, 신규 비즈니스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적극적인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제휴를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양사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여행의 준비 단계부터 현지 이용 혜택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권길주 하나카드 대표는 "최근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이 많아진 만큼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구성해 한 발 앞서가는 혜택을 손님들에게 제공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하나카드는 해외여행에서 반드시 필요한 머스트 헤브 카드가 되도록 더욱 연구하고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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