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2.11.19 08:17
상표별 판매가격. (자료=한국석유공사)
상표별 판매가격. (자료=한국석유공사)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은 소폭 내리고 경유 가격은 올랐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셋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0.9원 내린 1658.7원/L로 10주 연속 하락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4.3원 오른 1888.8원/L로 집계됐다.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1633.4원/L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1667.2/L을  기록했다.

경유 기준으로는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1866.5원/L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1897.6원/L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이 전주 대비 1.2원 하락한 1726.7원/L, 전국 평균 가격 대비 68.1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0.4원 하락한 1606.9원/L, 전국 평균 가격대비 51.8원 낮은 수준이다.

제품별 평균 공급가격은 휘발유 공급가격이 전주 대비 27원 상승한 1535.5원/L, 경유 공급가격은 8.6원 오른 1821.8원/L이다.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GS칼텍스로 전주대비 21.3원 상승한 1538.1원/L, 최저가 정유사는 SK에너지로 24.1원 오른 1534.2원/L으로 나타났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이번주 국제유가는 미 연준 금리 추가 인상과 OPEC·IEA의 내년 석유 수요 전망 하향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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