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2.11.22 09:51
(사진=네이버 금융 캡처)
(사진=네이버 금융 캡처)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인벤티지랩이 코스닥 입성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공모가보단 높은 수준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인벤티지랩인 오전 9시 33분 기준 시초가 대비 550원(4.31%) 하락한 1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인벤티지랩의 시초가는 공모가보다 6.25% 높은 1만2750원에 형성됐다.

지난 2015년에 설립된 인벤티지랩은 미세유체역학(마이크로플루이딕스)을 기반으로 약물전달기술(DDS) 플랫폼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이다. 

상장에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9000~2만6000원) 최하단보다 36.84% 낮은 1만2000원으로 확정했다. 경쟁률은 14.4대 1을 기록했다.

일반청약에서도 부진은 이어졌다. 일반청약 경쟁률은 6.0대 1로 집계됐다.

인벤티지랩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연구·개발(R&D)과 생산시설 구축에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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