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2.11.24 10:50
(사진제공=NH투자증권)
(사진제공=NH투자증권)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NH투자증권은 리얼 연애 프로그램 '영끌로맨스'를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영끌로맨스는 30대의 현실을 반영한 리얼 연애 프로그램으로 NH투자증권 공식 유튜브 채널 '투자로그인'에서 볼 수 있다. '영혼을 끌어모은 달콤치열한 현실연애'라는 부제목처럼 30대의 연애 현실을 반영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7시 유튜브 채널 투자로그인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오는 25~26일에 2~3편, 다음달 1일~3일에 4~6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첫 편 공개 시에는 최종 커플을 맞추는 댓글 이벤트를 통해 다이슨 에어랩, 에어팟 프로 등의 경품 당첨 기회도 제공한다.

영끌로맨스 출연자들은 각자 10개의 다이아몬드를 시드머니로 받게 되며, 한정된 시간과 자본을 현명하게 운용해 데이트를 진행해야 한다.

다이아몬드를 통해 데이트권을 획득하거나 상대의 가치관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게임을 통해 다이아를 추가 획득하거나 출연자 간 양도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NH투자증권은 연애관, 결혼관, 가족관, 도덕관, 경제관 등 주요 가치관 포트폴리오를 통해 첫인상을 선택해 외모보다 가치관이 잘 맞는 상대를 먼저 알아볼 수 있게끔 하는 것도 기존 연애 프로그램과는 다른 차별화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구독자 230만을 보유한 '숏박스'의 김원훈이 MC로 출연한다. 또한 연애고수 패널로는 유튜버 권감각, 코미디언 박세미가 출연한다. 투자고수로는 실제 NH투자증권 직원인 강민지 과장이 출연해 출연자들의 러브라인을 전망하고 분석한다.

정중락 WM 디지털사업부 총괄대표는 "'연애도 투자'라고 생각하고 시간 낭비, 감정 낭비를 하고 싶지 않아 하는 것이 30대의 현실"이라며 "시간과 자본이 한정된 현실을 반영한 룰 안에서 30대의 열정을 끌어올리길 응원하고자 하는 취지"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 "이를 통해 시청자들이 본인의 상황을 투영해 보고 공감하며 NH투자증권에 대해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