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은지 기자
  • 입력 2022.11.24 10:58

심사위원 ‘토레스는 정통SUV 특징과 라이프스타일 등 트렌드 제시한 우수한 디자인’

쌍용자동차 토레스가 '2022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쌍용차)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쌍용자동차 토레스가 '2022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24일 쌍용차에 따르면 굿디자인은 외관·기능·재료·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국가 디자인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디자인 상품에 붙는 정부 인증마크다.

198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8번째 맞는 이번 시상식은 ‘디자인코리아 2022’가 열리는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지난 23일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백수 쌍용차 디자인기획팀장이 참석해 회사를 대표해 수상했다.

쌍용차는 '토레스'에 쌍용자동차 만의 고유의 유산을 담아 강인하고 모던한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감성을 더했다고 설명했다. 토레스에는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Powered by Toughness)'가 고스란히 담겼다.

이강 쌍용차 디자인센터 상무는 “2015년 '티볼리'가 굿디자인 마크를 획득하고 2017년 'G4 렉스턴'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데 이어, 토레스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영광”이라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정통 SUV 본질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감성을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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