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2.11.28 18:13
이병윤(왼쪽부터)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현철 부국증권 대표, 강태수 카이스트 경영대학 초빙교수. (사진제공=한국거래소)
이병윤(왼쪽부터)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현철 부국증권 대표, 강태수 카이스트 경영대학 초빙교수. (사진제공=한국거래소)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한국거래소가 사외이사 2명과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1명을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거래소는 이날 오후 서울사옥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사외이사 3명을 선임했다.

이번에 선임된 사외이사는 이병윤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현철 부국증권 대표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공익 대표를, 박 대표는 업계 대표를 맡는다.

이 선임연구위원은 고려대학교 경제학 학사와 석사를 거쳐 위스콘신대학교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며 금융위원회 자금세탁방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과 기획재정부 기후대응기금 기금운용심의위원을 맡고 있다.

박 대표는 한양대학교 행정학 석사 출신이다. 현재 부국증권 대표를 역임하고 있으며 우리자산운용 대표와 부국증권 영업총괄 상무를 거쳤다.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는 강태수 카이스트 경영대학 초빙교수가 선임됐다. 강 교수는 공익 대표를 맡는다. 강 교수는 성균관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출신으로 미주리대학교에서 회계학 석사, 경제학 박사를 졸업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거쳤다.

최초 선임되는 이 선임연구위원, 강 대표의 임기는 3년, 연임되는 박 교수는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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