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2.12.08 15:38
8일 임재준(왼쪽부터)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오창호 현대퓨처넷 상무, 김영훈 오리온 수석부장, 신종환 CJ 재무전략실장, 홍길준 LIG넥스원 전무, 김주현 포스코케미칼 본부장, 송영훈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가 2022년 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8일 임재준(왼쪽부터)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오창호 현대퓨처넷 상무, 김영훈 오리온 수석부장, 신종환 CJ 재무전략실장, 홍길준 LIG넥스원 전무, 김주현 포스코케미칼 본부장, 송영훈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가 2022년 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한국거래소는 8일 오후 서울사옥에서 '2022년 기업 지배구조 보고서 우수 공시법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수 공시법인으로 오리온, CJ, 포스코케미칼, LIG넥스원, 현대퓨처넷 등 5개사가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019년부터 지배구조 현황을 충실하고 투명하게 공시하는 상장사를 지배구조 보고서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 시상하고 있다.

수상 기업들은 지배구조 보고서 가이드라인에 따라 충실하게 기재하고 회사의 전반적인 지배구조 사항과 개선 계획을 명확하게 공시해 주주의 권익 향상에 노력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향후 기업 지배구조 보고서 의무 제출 대상은 단계적으로 확대돼 오는 2026년에는 전체 코스피 상장기업이 대상이 될 예정이다. 현재는 1조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기업이 대상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의무 공시 대상 기업이 원활하고 충실하게 지배구조 보고서를 공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홍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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