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2.12.21 09:31
(사진=네이버 금융 캡처)
(사진=네이버 금융 캡처)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SAMG엔터가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에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AMG엔터가 오전 9시 9분 기준 전장보다 2750원(10.36%) 상승한 2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 코스닥에 입성한 SAMG엔터는 3D 기반 애니메이션 키즈 콘텐츠 기업으로, '캐치! 티니핑'과 '미니특공대', '슈퍼다이노' 등을 제작했다.

이날 상승은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SAMG엔터에 대해 "크리스마스 시즌이 기대된다"며 "SAMG엔터의 지난해 매출액은 384억원으로 전년 대비 63% 성장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319억원으로 전년 대비 15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등 해외 매출 성장을 기반으로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중국 내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제품 유통 및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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