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진형 기자
  • 입력 2022.12.22 10:49

경쟁력 강화 위해 전문성 보유한 신규 임원 배치

수협은행은 22일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신규 임원으로 윤희춘 부행장(왼쪽부), 박양수 부행장, 김문수 본부장, 문기성 본부장 등을 선임했다. (사진제공=Sh수협은행)
수협은행은 22일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신규 임원으로 윤희춘 부행장(왼쪽부), 박양수 부행장, 김문수 본부장, 문기성 본부장 등을 선임했다. (사진제공=Sh수협은행)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수협은행은 22일 조직개편 및 임원 선임 등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수협은행은 최고위험관리책임자(CRO)의 독립성 강화를 위해 리스크관리 조직을 격상했다.

이와 함께 투자금융본부를 은행장 직속으로 재편해 경쟁력 강화도 꾀했다.

또한 4개의 광역본부 체계를 19개 금융본부 체계로 개편해 영업점 경영관리 효율성과 유연성을 확보했다.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인사도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서 윤희춘 IT그룹 부행장, 박양수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 김문수 준법감시인, 문기성 투자금융본부장을 신규 선임했다. 이정교 정보보호본부장은 재선임됐다.

윤희춘 IT그룹 부행장은 1967년생으로 동아대를 졸업하고 1993년 수협중앙회에 입사했다. 이후 개인고객부, 심사부, 전산정보부, 여신사업부장, 리스크관리부장 등 은행 내 다양한 부서를 경험했다.

박양수 리스크관리그룹 부행장은 영업 현장을 두루 경험했다. 1994년생인 박 부행장은 한성대를 졸업했다. 수협에선 방화동지점, 연남동지점장, 여의도지점장, 강남기업금융본부, 전남지역금융본부장, 서부광역본부장 등 주요 거점 점포를 거쳤다.

김문수 준법감시인은 내부에서 인사통으로 불린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인사총무부 인사팀장, 인사총무부장을 지냈다. 문기성 투자금융본부장 역시 2013년부터 해양투자금융부, IB사업본부 등 투자금융에서 오랜 시간 전문성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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