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2.12.23 15:56
(사진=네이버 금융 캡처)
(사진=네이버 금융 캡처)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한국ANKOR유전이 매매 정지 해제 직후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ANKOR유전은 매매 정지에 앞서 6거래일 동안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에서 ▲한국ANKOR유전(이상 코스피) ▲신스틸 ▲더코디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ANKOR유전은 전장보다 29원(29.59%) 상승한 127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ANKOR유전은 매매 정지 해제 직후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ANKOR유전은 제44기 중간 이익 초과 분배금(원금) 지급으로 지난 14일 분배락이 발생했다. 분배락에 따라 시초가가 지난 13일 종가(1675원) 대비 1653원 떨어진 22원이 됐다. 이에 저가 매수세가 몰리며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국ANKOR유전은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6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난 22일 한국거래소는 한국ANKOR유전에 대해 투자경고종목 지정 이후 주가 상승을 이유로 하루 동안 매매를 정지했다. 

한국ANKOR유전의 1주당 가격은 100원도 안돼 거래량이 조금만 몰려도 상한가까지 직행하고 있다. 이에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신스틸은 시초가 대비 1075원(29.94%) 오른 4665원에 장을 마쳤다. 신스틸은 하나금융15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이날 코스닥에 상장했다. 기준가는 3590원이다.

신스틸은 컬라강판을 비롯한 강판류 및 기타 철강재를 고객의 요구에 맞게 절단 및 전단해 판매하는 철강코일센터(SSC)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칼라강판이며, 이외에도 아연도금강판, 냉간압연강판 등의 강판류와 기타 철강재를 가공 및 유통하고 있다.

해외 신시장 진출 및 해외 고객 기반을 넓히기 위해 철강재의 상품유통 및 보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신스틸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3433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170억원이다. 현재 자본금은 40억3000만원이다.

더코디는 전장 대비 1960원(29.88%) 뛴 85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더코디는 뚜렷한 공시나 호재 없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더코디는 주력제품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장비의 경우 주로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세메스와 삼성디스플레이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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