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벼리기자
  • 입력 2016.06.21 15:49

[뉴스웍스=김벼리기자] "모든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에서 결정하지 않았겠나."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는 21일 정부의 신공항 백지화 결정을 두고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더민주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 강령 정책분과 토론회를 마친 뒤 "경제적인 면도 생각했을 것이고, 신공항이 어느 특정지역으로 결정됐을 때 소위 지역갈등도 고려했을 것"이라면서 "비교적 중립적으로 결정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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