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2.12.30 09:38
      하이투자증권 사옥 전경. (사진제공=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사옥 전경. (사진제공=하이투자증권)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영업조직 확대와 지원조직 효율화를 통해 시스템 경영기반을 견고히 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전통 기업금융(IB) 부문의 영업 강화를 위해 IB 영업 부문을 확대 개편했다.

기존 IB 본부를 IB1 부문으로 승격시켰으며, 산하의 기업금융 담당을 기업금융본부로 승격시켰다. 또한, IB 영업 조직의 멀티화를 위해 IB2 부문을 추가로 신설했다. 산하에는 SME금융본부와 대기업솔루션본부를 신설했으며, 각각 SME금융1·2부와 대기업솔루션1·2부를 편제하도록 했다.

신규 비즈니스 확대를 통한 추가 수익원 확보를 위해 홀세일(Wholesale) 본부 산하에 패시브솔루션실을 신설했다. 기존의 파생법인부를 홀세일 파생상품부와 시장조성부로 확대하여 편제했으며, 2023년도 한국거래소의 시장조성자로 참여해 저유동성 종목에 유동성을 공급한다.

영업부문에 대한 리스크 관리 강화를 위해 리스크관리본부 내 사후관리부를 신설했으며, 비대면 영업 지원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영업지원본부의 투자솔루션부를 디지털전략실 산하로 배치했다.

경영전략본부의 기획부는 경영기획실로 승격하고 산하에 경영관리부, 자금부를 배치하는 등 경영관리 효율화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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