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은지 기자
  • 입력 2023.01.05 10:01
한국타이어가 에너지 빈곤 국가 아동들을 위한 '태양광 랜턴 조립'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에너지 빈곤 국가 아동들을 위한 '태양광 랜턴 조립'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에너지 빈곤 국가 아동들을 위한 '태양광 랜턴 조립'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태양광 랜턴 조립은 에너지 빈곤 국가 아동의 야간 학습 및 밤길 보행 안전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에너지나눔 캠페인이다. 태양광 랜턴은 햇빛에 충전시 최대 12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조명 기구다.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이 기부 물품을 직접 조립하는 '핸즈온'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사 내에서 점심시간을 활용하거나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태양광 랜턴을 만들며 일상 속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한국타이어 임직원 및 가족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오는 1월 20일까지 약 한 달간 총 600개의 태양광 랜턴 키트를 만들고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편지를 모아 해외 에너지 빈곤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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