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01.17 09:22

역사, 문화, 조경 주제로 한 전문가 토크 콘서트
국악가요, 사물놀이 등 문화공연

(포스터 제공=문화재청)
(포스터 제공=문화재청)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국민에게 개방된 청와대에서 설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청와대, 설레는 설’ 행사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먼저 청와대 역사·문화·조경 각 분야의 전문가가 들려주는 토크콘서트 ‘청와대, 설레는 이야기’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매일 오후 1시 30분 춘추관 2층에서 60분간 진행된다.

▲21일 최태성 한국사 강사의 ‘청와대와 경복궁의 역사 이야기’ ▲22일 안충기 중앙일보 기자의 ‘청와대와 서울의 문화 이야기’ ▲23일 박상진 경북대 명예교수의 ‘청와대와 나무 이야기’가 준비돼 있다. 토크콘서트는 청와대 개방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 후 참석할 수 있다.

연휴 4일 동안 오후 3시부터는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의 전통예술 공연인 ‘청와대, 설레는 선율’이 펼쳐진다. 청와대 정문에서 헬기장까지 길놀이, 국악가요, 사자춤,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문화재청은 설 연휴 동안 토끼띠 관람객을 대상으로 2023년 달력을 제공한다. 토끼띠 관람객은 청와대 대정원 종합안내소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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