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01.20 15:07
(사진=키움 히어로즈 홈페이지 캡처)
(사진=키움 히어로즈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키움 히어로즈는 2023시즌 선수단을 이끌 새 주장에 이정후를 선임했다고 20일 전했다.

구단에 따르면 홍원기 감독은 이달 초 이정후와 면담하며 주장을 맡아줬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정후는 주장직을 수락하며 “좋은 분위기 속에서 팀이 한 단계 더 높은 곳에 올라설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키움은 오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시작하고 이정후도 본격 주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이정후는 지난 시즌 타율, 최다 안타, 출루율, 장타율, 타점 등 타격 5관왕을 차지하며 MVP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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