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01.20 15:59
에어부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한 "안 대표가 쏜다!" 간식차 행사 현장에서 안병석(가운데) 대표와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한 "안 대표가 쏜다!" 간식차 행사 현장에서 안병석(가운데) 대표와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어부산)

[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에어부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에어부산 사옥과 김해공항에서 붕어빵과 따뜻한 어묵탕을 먹을 수 있는 간식차를 준비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어부산 직원들은 삼삼오오 간식차에 모여 함께 간식을 먹으며 기념사진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안병석 대표도 사옥과 김해공항 행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간식차 이벤트는 안 대표의 아이디어"라며 "그간의 어려움 속에서도 잘 참고 견뎌준 직원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안 대표는 본격적인 엔데믹을 맞아 모든 직원들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누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안전과 실적 개선의 중요한 요소라고 판단, 올해 경영 방침 키워드 중 하나를 ‘소통’으로 잡았다. 특히 전체 직원 중 2030 세대가 약 80%를 차지하는 젊은 조직임을 감안, MZ 세대들의 눈높이에 맞는 소통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번 간식차 이벤트도 “안 대표가 쏜다!”라는 이름으로 안 대표의 캐리커처가 그려진 현수막을 제작했다. 지난해 말에는 사내 주요 소식을 공유하는 소식지인 ‘에부공감’을 창간했으며, 올해는 조직 단위 및 세대간 뿐만 아니라 경영층과 직원이 격의 없이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는 “항상 열심히 근무하는 임직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간식차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유연하고 수평적인 소통 문화가 결국 완벽한 안전과 최고의 서비스의 근간이 된다. 올해 직원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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