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3.02.04 08:23
(사진제공=한국석유공사 오피넷)
(사진제공=한국석유공사 오피넷)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2월 첫째주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2주 연속 상승하고, 경유는 11주째 하락세를 보였다

4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2월 첫째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8.3원 오른 1575.6원/L을 기록하고,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4.4원 내린 1647.8원/L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1549.3원/L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 주유소는 가장 높은 1583.3원/L을 기록했다.

경유 기준 알뜰주유소의 평균가격이 1620.8원/L로 가장 낮았고, GS칼텍스 주유소가 가장 높은 1657.3원/L으로 집계됐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1.1원 상승한 1658.8원/L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3.2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울산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10.9원 상승한 1541.4원/L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34.3원 낮은 수준이다.

휘발유 기준 최고가 공급 정유사는 S-OIL로 전주 대비 16.1원 상승한 1516.5원/L, 최저가 정유사는 GS칼텍스로 39.5원 내린 1476.5원/L으로 나타났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이번 주 국제 유가는 주요국 금리인상 지속, 정제가동률 하락 및 수출 감소에 따른 미국 원유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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