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3.02.14 14:47
한국투자증권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본사 전경.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고객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신용융자 이자율을 인하한다고 14일 밝혔다.

은행 또는 비대면 개설 계좌인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융자 최고구간(30일 초과) 이자율을 현행 9.9%에서 9.5%로 0.4%포인트 낮추는 것이 골자다. 변경 이자율은 결제일 기준 2월 28일, 체결일 기준 2월 24일분 신규 매수분부터 적용된다. 현재 한국투자증권 뱅키스의 신용융자 이자율은 이용 기간에 따라 4~9.9% 수준이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시장금리인 양도성예금증서(CD)와 기업어음(CP) 금리가 안정세를 보이고 증시 및 투자 심리가 살아날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고객의 금융 부담을 줄이고 금융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자율을 인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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