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02.15 10:20

"추억 담긴 고향 전남 발전 위해 기부제 성공적 정착 바라"

박나래가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는 응원 릴레이에 동참하며 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전남도 제공)
박나래가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는 응원 릴레이에 동참하며 팻말을 들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전남도 제공)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전라남도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에 동참했다.

전남도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추진하는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동행 응원 릴레이’에 박나래가 참여했다고 15일 전했다. 국민배우 김수미, 김황식 전 국무총리, 트로트가수 송가인 등에 이어 일곱 번째 동참이다.

박나래는 목포 출신으로 ‘목포의 딸’을 자처하며 각종 TV프로그램에서 고향 사랑의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 2019년 3월에는 목포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제1회 섬의 날’ 행사 홍보 영상에 출연하는 등 전남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박나래는 “유년기와 학창시절을 지낸 전남은 늘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곳이다”며 “추억이 담긴 고향 전남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지자체는 기부자에게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다.

전남도는 남도장터 상품권, 친환경 농산물꾸러미와 함께 여수 갓김치, 나주 배, 영광 굴비 등 전남의 매력이 담긴 농수축산 특산품과 천연염색 체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등 다양한 체험관광상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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