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3.03.16 17:50
황우경(오른쪽)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이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황우경(오른쪽) KRX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이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저소득층 발달장애아동의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해 재활치료비 6000만원을 푸르메재단 어린이발달재활센터에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후원금은 장기간 재활치료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발달장애아동 22명에게 인지력 향상, 언어 능력발달을 위한 재활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재활 자립 지원 비영리단체인 푸르메재단과 거래소가 협력해 이달부터 대상자를 선정하고 1년 동안 장애아동의 성장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통합 재활치료를 제공하는 저소득층 치료지원사업이다.

거래소는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장애아동 42명에게 재활치료비를 지원해왔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장기간 치료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장애아동들이 재활 지원을 통해 장애를 이겨낼 수 있다는 힘을 얻었다고 들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아동들이 건강하게 저마다의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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