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3.03.21 13:47
(사진제공=서울시)
(사진제공=서울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가 '퇴근길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 할인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사업을 통해 엄마아빠가 퇴근 후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도록 도시락, 밀키트 등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서울시는 GS리테일 간 협력으로 GS25편의점 할인 쿠폰을 매월 2만 명씩 지원하고 있다. 4월부터는 CU편의점과 업무협약을 새롭게 체결함에 따라 매월 4만 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서울시는 4월분 '퇴근길 가정행복 도시락‧밀키트 할인지원'  신청을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지원대상은 서울거주 만 18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4월 3일 휴대전화 문자로 쿠폰이 발송된다. 쿠폰 수령 후 쿠폰번호를 협력사 앱에 등록하면 한달 동안 일부 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구독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이후 편의점을 직접 방문해서 휴대폰 앱의 QR코드를 제시하고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면 된다.

CU편의점은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를 위한 전용 구독쿠폰 2종을 선보인다. 

한달 동안 도시락·밀키트·주먹밥 등을 20% 할인 받을 수 있는 '한끼 코스', 아메리카노를 25% 할인 받을 수 있는 'GET 아메리카노'다. 선착순 신청에 성공한 대상자에겐 4월 3일 전용 주소(URL)가 문자로 발송되며, 주소(URL)를 클릭해 서비스에 가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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