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3.03.27 09:53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27일 증권가에는 삼성증권이 국내주식 공모주를 청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투자증권은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한 '긴급구호 대체불가능토큰(NFT) 캠페인'을 다음달 28일까지 실시하며 대신증권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이후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본 통화정책 향방과 국내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투자전략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삼성증권)
(사진제공=삼성증권)

◆삼성증권 '어서 와! 공모주는 처음이지?' 이벤트 실시

삼성증권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국내주식 공모주를 청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어서 와! 공모주는 처음이지?' 이벤트를 오는 6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서 와! 공모주는 처음이지?' 이벤트는 총 3번에 걸쳐 이뤄진다. 1차는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2차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3차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실제로 주식 배정이 완료된 고객 중 최종 청약 시간을 기준으로 선착순 1만명에게 이벤트 차수별로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내에 해당 이벤트를 신청 후, 국내 주식 공모주를 청약하면 이벤트에 자동 참여되며, 자세한 공모주 청약 일정의 경우 이벤트 페이지의 '청약 종목 보러 가기'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단, 주식 배정 전 청약 취소 시에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지난 해 동학개미 열풍을 일으켰던 공모주 청약 열풍이 올해 들어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다시 불고 있어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사진제공=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튀르키예-시리아 긴급구호 NFT 캠페인 진행

한국투자증권은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위한 '긴급구호 NFT 캠페인'을 다음달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투자증권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여 이재민을 위한 구호 성금을 모금한다. 기간 중 모금된 성금만큼 한국투자증권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캠페인 참가자들에게는 기부 인증 목적의 NFT도 지급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되는 성금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통해 지진 피해 지역에 전달돼 이재민들을 위한 의료 및 식량 지원, 임시 대피소 마련 등에 쓰인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6일 튀르키예와 시리아 이재민을 위한 구호성금 1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대신증권 사옥. (사진제공=대신증권)
대신증권 사옥. (사진제공=대신증권)

◆대신증권 '3월 FOMC 이후 투자전략' 라이브 세미나 실시

대신증권은 미국 SVB 사태 이후 첫 FOMC를 통해 본 통화정책 향방과 국내증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투자전략을 소개하는 '3월 FOMC 이후 투자전략' 라이브 세미나를 오는 28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3월 FOMC에서 확인한 미 연준의 통화정책기조와 시장 기대심리 사이의 간극을 분석할 예정이다. 통화정책과 경제전망을 바탕으로 적정 코스피 지수 수준을 분석하고 투자방향을 제시한다.

이번 세미나는 28일 오후 4시부터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진행한다. 세미나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 및 크레온 온라인 거래매체(HTS, MTS)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세미나에 접속할 수 있는 URL이 문자메세지로 제공된다.

박환기 대신증권 디지털마케팅부장은 "SVB와 크레딧스위스 사태 이후 금융 불안이 커지면서 투자전략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미 연준의 통화정책 의도 분석을 통한 투자방향을 제시해 드리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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