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3.03.27 10:49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카카오의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공개매수 청약 최종 경쟁률이 2.27대 1로 마감했다. 

27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전날까지 SM 기명식 보통주식을 주당 15만원에 구매하는 공개매수를 진행한 결과 최종 경쟁률 2.2655436대 1을 기록했다.

공개매수 예정 주식수는 833만3641주로 공개매수 청약 주식수는 1888만227주로 집계됐다. 배정 비율은 44.1395170%다.

SM 주식 15.78%를 보유한 하이브와 4.20%를 보유한 컴투스 등이 공개매수에 참여하면서 카카오는 공개매수를 통해 목표한 35%를 확보했다.

기존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SM 지분은 각각 3.28%(78만주), 1.63%(38만7400주)씩 총 4.91%로, 이번 공개매수에 따라 각각 20.78%, 19.13%로 늘어 총 39.91%를 확보하게 됐다.

카카오는 공개매수에 성공하면서 SM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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