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3.04.04 09:57
신한투자증권 여의도 사옥. (사진제공=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여의도 사옥. (사진제공=신한투자증권)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4일 증권가에는 신한투자증권이 제주지점과 서귀포지점을 제주금융센터로 통합 오픈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KB증권은 해외주식 이용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 대행 서비스를 실시하며, 현대차증권은 현대차그룹 전기차 충전소 브랜드 '이피트(E-pit)' 회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계좌 개설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투자증권, 제주금융센터 오픈

신한투자증권은 제주지점과 서귀포지점을 제주금융센터로 통합 오픈한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기존 제주지역의 2개 지점(제주지점, 서귀포지점)을 통합해  '제주금융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고 국내 주식, 해외 주식, 채권, 퇴직연금 등 차별화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투자증권 제주금융센터는 깊이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공간의 효율화를 통해 넓은 상담실을 고객과의 소통 창구로 활용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 제주금융센터의 주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북로 17 전문건설공제조합 2층이다

KB증권 사옥. (사진제공=KB증권)
KB증권 사옥. (사진제공=KB증권)

◆KB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 대행 서비스 실시

KB증권은 이달 30일까지 해외주식 이용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 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KB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 대행 서비스는 KB증권 해외주식 이용 개인고객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KB증권은 고객 편리성을 향상시키고자 고객에게 제휴 세무법인으로부터 진행되는 양도소득세 신고 대행 신청 접수부터 납부고지서 수령까지 모든 진행 과정을 휴대폰 알림톡 또는 LMS로 안내한다.

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고객은 해외주식 매매로 발생한 손익 합산금액이 연간 기본공제액인 2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22%의 양도소득세 과세대상자가 되어 매년 5월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KB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 대행 서비스는 KB증권 영업점에 내방하거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마블(M-able)','마블미니(M-able mini)' 및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인 '헤이블(H-able)' 등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사진제공=현대차증권)
(사진제공=현대차증권)

◆현대차증권, E-pit 회원 대상 비대면 계좌 개설 이벤트 실시

현대차증권은 5월 말까지 현대차그룹 전기차 충전소 브랜드 'E-pit' 회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계좌 개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 내 최초로 현대차증권 비대면 계좌 개설을 완료하고 이벤트 종료 시까지 계좌 유지 및 E-pit 충전소에서 1회 이상 충전을 하면 스타벅스 기프티콘 2매를 지급한다. 그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현대차증권 온라인 금융상품권 3만원권', 30명에게는 '무선충전 마우스패드'를 지급한다.

경품으로 지급되는 현대차증권 온라인 금융상품권 '플러스금융상품권'은 국내∙해외주식, 펀드, 연금저축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 이벤트 페이지 접속을 통한 신청이 필요하다. 당첨된 경품은 6월 중순 일괄 발송 예정이다.

박형규 현대차증권 디지털사업실장 상무는 "이번 제휴를 통해 빠르고 혁신적인 초고속 충전 네트워크 'E-pit'의 긍정적인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께서 생활 속의 다양한 기업과 시너지를 잇는 현대차증권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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