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은지 기자
  • 입력 2023.04.11 09:48
10일 부산 프랑스문화원 아트 스페이스에서 개최된 '토마스 구아스크 포토저널리즘 30년' 사진전에서  이영활(오른쪽 네 번째부터 왼쪽으로)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자동차 사장, 토마스 구아스크 사진작가, 박형준 부산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르노코리아)
10일 부산 프랑스문화원 아트 스페이스에서 개최된 '토마스 구아스크 포토저널리즘 30년' 사진전에서 이영활(오른쪽 네 번째부터 왼쪽으로)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자동차 사장, 토마스 구아스크 사진작가, 박형준 부산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르노코리아)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부산시의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여행사진작가 토마스 구아스크의 사진전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부산 프랑스문화원 아트스페이스에서 지난 10일 진행됐다.

토마스 구아스크 작가의 부산 방문 일정에 맞춰 진행된 10일 사진전 개최식은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 이영활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축사를 통해 부산시의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며,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르노코리아는 오는 6월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 예정인 국제박람회기구 제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 때도 부산시 유치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작가의 주요 작품 34점과 함께 열린 '토마스 구아스크 포토저널리즘 30년' 사진전은 고은사진미술관이 주최하고 르노코리아 등이 후원한다. 부산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부산 프랑스문화원 아트 스페이스에서 5월 6일까지 진행된다.

토마스 구아스크 작가는 프랑스 태생으로 국립장식미술학교 사진과를 졸업했으며, 르 피가로, 르 몽드, 우에스트-프랑스, 라 크루아, 파리-매치 등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또 동남아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캄보디아, 중동 등 세계 무대에서 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작가의 주요 수상 이력으로는 프랑스 마크 플래먼트상 수상, 2019년 뉴욕타임스 올해의 사진 선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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