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은지 기자
  • 입력 2023.05.12 18:06

고수익 제품 판매 비중 확대·제품 판매 가격 인상 등 주요인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 전경. (사진제공=금호타이어)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중앙연구소 전경. (사진제공=금호타이어)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금호타이어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989억원, 영업이익 54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1분기 매출은 판매단가 상승 및 판매 수량 확대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35.2%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재료비 감소 영향으로 매출 대비 5.5%를 달성, 같은 기간 5.4%포인트 성장했다.

금호타이어 2023년 1분기 실적. (자료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 2023년 1분기 실적. (자료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는 신차용(OE) 제품 공급을 확대함과 동시에 기존 거래처와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매출을 높였다. 또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고수익 제품 판매 비중 확대, 제품 판매 가격 인상 등으로 수익성을 향상시켰다.

금호타이어 관계는 "올해 국내외 완성차업체 공급 물량 증대 및 채널 다변화 등을 통한 매출 확대 및 비용 구조 효율화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하며 가시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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