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3.05.15 13:38
황수남(왼쪽) KB캐피탈 대표가 조재현 해피피플 이사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KB캐피탈)
황수남(왼쪽) KB캐피탈 대표가 조재현 해피피플 이사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KB캐피탈)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KB캐피탈은 성년의 날을 맞이해 자립준비 청년들이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및 자격시험 취득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사단법인 해피피플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자립준비 청년은 만 18세가 되어 아동 복지시설이나 가정 위탁의 보호가 끝나 사회에 홀로서기를 준비해야하는 청년들을 일컫는다.

이번 사업은 자격증 및 자격시험 취득에 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는 자립준비 청년들이 제한없이 해당 금액을 지원받는 맞춤형 지원사업이다. 

운전면허증부터 베이커리, 지게차 운전 기능사와 같은 자격증 뿐만 아니라 외국어, 한국사 시험 지원 등 자립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부문을 지원한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는 "자립준비 청년들은 경제적 부담과 심리적 혼란도 함께 겪고있어 사회적 관심과 응원이 많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자립준비 청년들에게 희망의 디딤돌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