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승현 기자
  • 입력 2023.05.31 09:34

 

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 조리전공 학생들과 지도교수. (사진제공=계명문화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 조리전공 학생들과 지도교수. (사진제공=계명문화대학교)

[뉴스웍스=박승현 기자] 계명문화대학교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24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비롯해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음식관광협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세계시장에 한국을 알리기 위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2000년도부터 시작된 역사 깊은 박람회 및 대회로 학생과 현직 조리사 등 2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이번 대회에 식품양양조리학부(조리전공) 44명과 제과제빵과 13명 등 총 57명의 학생들이 조리 및 제과제빵 부문 각 종목에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대회 참가 학생들은 평소 혁신지원사업, LINC3.0사업, HiVE사업을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 등 실무 중심 교육과 다양한 지원을 받으며 실력을 쌓아온 결과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 전원 수상이라는 괄목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조리 부문 라이브 종목에 참가한 식품영양조리학부 조리전공 2학년 임우택, 김수영, 박효선, 편영빈, 유영훈 학생은 우수한 팀웍과 뛰어난 기량으로 대상인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과제빵 부문 슈가크레프트 전시 종목에 참가한 제과제빵과 박예슬 학생은 작품의 정교함, 기술성, 전체적인 조화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계명문화대학교 제과제빵과 학생들과 지도교수. (사진제공=계명문화대학교)
계명문화대학교 제과제빵과 학생들과 지도교수. (사진제공=계명문화대학교)

이 외에도 조리 부문 라이브 종목과 제과제빵 부문 버터케이크 전시 종목에서 조리전공 학생들과 제과제빵과 학생들이 각각 서울시장상을 수상하는 등 참가자 전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승호 총장은 “대학이 가지고 있는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혁신지원사업, LINC3.0사업, HiVE사업 등을 통해 지원 확대로 최근 현장 실무 중심의 기술 교육에 더욱 매진한 결과 학생들이 대외경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에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문화대학교는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LINC3.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등을 기반으로 대학과 산업체, 지역사회와의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발전 및 미래 융합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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