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6.08 10:18
경복대 개교 31주년 기념식에서 우당대상을 수상한 김수미 준오헤어디자인과 교수가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 개교 31주년 기념식에서 우당대상을 수상한 김수미 준오헤어디자인과 교수가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사진제공=경복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는 지난 5일 남양주캠퍼스 우당아트홀에서 ‘개교 31주년 기념식 및 우당대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당대상 시상, 단체 및 개인 포상,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우당대상 수여식에서 김수미 준오헤어디자인과 교수가 자랑스런 경복인으로 선정돼 우당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부문별(취업률, 산학수익률, 우수논문, 국가고시 및 자격증 합격률, 강의평가 우수교원 등) 공적을 달성한 교직원에 각각 포상을, 교육발전에 기여한 신승혁 시각디자인과 교수, 김영남 치위생과 교수, 김연홍 공간디자인과 교수에게 교육부장관 표창을, 김정애 간호학과 명예교수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김수미 교수는 경복대의 설립이념이자 정신인 홍익인간의 이념, 충효인경과 자강불식, 사명적 인간을 실천한 모범으로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당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지용 경복대 총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31년 이립의 청년으로 정보전달, 데이터, 학생성공과 더불어 데이터 마인드 행정의 중요성 등을 역설했다.

김수미 교수는 "오늘 수상은 제 혼자가 아닌 학과 교수들이 함께 받은 상”이라며 “앞으로 변화의 시대에 대응해 학과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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