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6.16 11:58
경복대학교 전경. (사진=뉴스웍스 DB)
경복대학교 전경. (사진=뉴스웍스 DB)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는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성장한 우수벤처기업 아토플렉스㈜가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30일 글로벌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51개사를 선정해 발표했다.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은 혁신적 창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예비 유니콘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299개 스타트업이 신청해 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1단계 기술·사업성 평가 ▲2단계 심층식 토론평가 ▲3단계 전문평가단 및 국민심사단 공동평가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아기유니콘은 신시장 개척자금 최대 3억원을 지원받으며 특별보증(최대 50억원), 정책자금(최대 100억원), R&D(최대 20억원) 자금신청 시 우대받아 최대 173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지원이 강화돼 해외 유수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을 대상으로 투자로드쇼(IR 및 투자상담회)도 개최한다.

김이현 경복대 창업보육센터장(드론건설환경과 교수)은 "이번 선정은 경복대 창업보육센터가 경기동북부지역의 글로벌 유니콘기업 육성 전초기지로 발돋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경복대 창업보육센터가 경기동북부 벤처기업의 산실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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