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3.07.18 09:39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18일 증권가에는 삼성증권이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로 국내 채권을 거래한 고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KB증권은 엠와이소셜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삼성증권)
(사진제공=삼성증권)

◆삼성증권, 중개형ISA 채권 거래 이벤트

삼성증권이 중개형ISA 계좌에서 온라인(엠팝·mPOP)으로 국내 채권을 10만원 이상 첫 거래한 고객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7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의 '중개형ISA 채권 거래' 이벤트는 총 두 가지 이벤트로 진행된다. 먼저 첫 번째 이벤트는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으로 '중개형ISA 계좌'에서 국내 장외 채권을 10만원 이상 첫 매수 거래한 고객 전원에게 5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이다.

두 번째 이벤트는 '중개형ISA 계좌'에서 국내 장외채권 순매수 금액에 따라, 1만원에서 최대 10만원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중개형ISA 계좌에서 1000만원 이상 국내장외채권을 순매수한 고객은 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9000만원 이상 국내장외채권을 순매수한 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장승호(왼쪽 세 번째) KB증권 경영기획본부장과 김정태(왼쪽 두 번째) 엠와이소셜컴퍼니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B증권)
장승호(왼쪽 세 번째) KB증권 경영기획본부장과 김정태(왼쪽 두 번째) 엠와이소셜컴퍼니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B증권)

◆KB증권, 엠와이소셜컴퍼니와 업무협약 체결

KB증권은 ESG 전략의 투자 부문 강화와 ESG 경영 가치 확산을 위해 임팩트 투자 전문 엑셀러레이터사인 엠와이소셜컴퍼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B증권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 6월 엠와이소셜컴퍼니와 함께 결성한 30억원 규모의 '케이비증권 ESG 가치확산 투자조합' 펀드를 성공적으로 운용하며, 임팩트 투자(재무상의 관점에서 수익을 창출하면서 동시에 사회·환경적 성과도 달성하는 투자)를 통한 사회공헌활동 협업, IPO 주간사 선정 제안, 후속투자 연계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엠와이소셜컴퍼니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발하는 '민간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운용사로 선정되어 다양한 전문기관과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KB증권은 '케이비증권 ESG 가치확산 투자조합' 펀드를 통해 본격적으로 사회혁신과 환경개선 관련 프로젝트에 투자하여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파트너와 사회혁신 파트너로 연계해 동반성장을 통한 ESG 가치를 더욱 확산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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