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3.07.31 15:32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31일 보험권은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쏟았다.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방문해 수해 복구에 직접 힘을 보탰으며 복구를 위한 성금도 전달했다. 

농협생명 임직원들이 폭우로 떠내려온 바위를 치우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생명)
농협생명 임직원들이 폭우로 떠내려온 바위를 치우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생명)

◆농협생명, 충남 청양 과수농가 수해복구 '구슬땀'

농협생명은 충남 청양지역 과수농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수해복구를 위한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울러 농협생명은 피해농민을 대상으로 금융지원도 진행할 방침이다. 수해지역 물품 기부를 비롯해 ▲보험금 신속처리 프로세스 운영 ▲보험료 납입유예 ▲부활연체이자면제 등의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임순혁 NH농협생명 부사장은 "농협생명의 근간이 농촌과 농업인이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농협생명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손해보험 임직원들이 충북 청주시 수해지역을 찾아 농작물 정리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임직원들이 충북 청주시 수해지역을 찾아 농작물 정리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농협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충북 청주 농가 찾아 수해복구 실시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27일과 28일 양일에 걸쳐 충남 부여군과 충북 청주시 소재의 호우피해 지역을 찾아 수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강필규 NH농협손해보험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은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의 신속한 영농활동 복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SGI서울보증 본사 전경. (사진제공=SGI서울보증)
SGI서울보증 본사 전경. (사진제공=SGI서울보증)

◆SGI서울보증, 수해 피해복구 성금 5000만원 전달

SGI서울보증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성금 5000만원을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구호 성금은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특별시지회를 통해 폭우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식료품, 생필품, 의료물품 및 주거 지원 등에 쓰일 방침이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예상치 못한 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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