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3.08.08 10:37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8일 삼성생명은 유병자를 위한 보험신상품을 출시했다. 생명보험협회는 유튜브 콘텐츠 제작을 통해 보험신상품 알리기에 나섰다. 또 롯데손해보험은 생활밀착형 보험서비스 체험 플랫폼 출시를 통해 디지털 전환에 힘쓰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생명)
(사진제공=삼성생명)

◆삼성생명, 유병자 위한 '경증간편 다모은 건강보험' 출시

삼성생명은 유병자용 상품인 '경증간편 다모은 건강보험' 9일부터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주보험과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각종 질병에 대해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기존 삼성생명 유병자 상품 중 최다 수준인 68개의 특약을 탑재해 고객 맞춤형 상품설계도 가능하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경증간편 다모은 건강보험은 질병 이력으로 그동안 가입이 어려웠던 고객에게도 보장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한 상품"이라며 "필요한 보장을 직접 선택해서 설계하기를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신상품공개' 시리즈 썸네일 및 촬영컨셉. (사진제공=생명보험협회)
'신상품공개' 시리즈 썸네일 및 촬영컨셉. (사진제공=생명보험협회)

◆생보협회, 유튜브로 보험신상품 소개 '눈길'

생명보험협회는 각 생명보험사의 보험신상품을 소개하는 '신상품공개' 시리즈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시리즈에는 보험사 상품개발자가 출연해 상품개발 배경과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알리고 있다.

올해 8월까지 신한라이프(검진결과 반영 맞춤형 보험료), BNP파리바 카디프생명(개인신용정보 활용 보험료 할인), KB라이프(사망보험금 담보 역모기지지급액), 한화생명(90일 면책기간 중 보험료면제)의 신상품이 시리즈에 소개됐다.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시리즈에 대한 보험소비자와 관련 회사의 반응이 긍정적"이라며 "앞으로도 보험소비자와 회사의 니즈를 충족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함으로써 보험산업의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손해보험)
(사진제공=롯데손해보험)

◆롯데손보, 생활밀착형 보험서비스 플랫폼 '앨리스' 출시

롯데손해보험은 생활밀착형 보험서비스를 쉽고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 ‘앨리스’(ALICE)를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앨리스를 통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보험서비스를 간편인증만으로 쉽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보험계약 조회와 보험금 청구도 가능하다.

롯데손보는 이번 앨리스 출시를 계리로 오는 2025년까지 보험업 전 과정(End-to-end)에서의 완전한 디지털 전환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디지털 공간에서 고객을 만날 수 있는 창구인 앨리스는 디지털 전환의 마지막 퍼즐"이라며 "하반기 영업지원을 위한 신규 플랫폼을 추가로 출시해 DT를 완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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